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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에서 운동화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, 2026년 기준으로도 아식스와 오니츠카타이거는 여전히 빼놓기 어려운 브랜드다.
이번 방문은 2024년 9월 12일부터 16일까지의 도쿄 여행 중 다녀온 매장 후기이며, 도쿄 쇼핑 동선을 짤 때 참고하기 좋게 긴자와 하라주쿠 매장을 중심으로 정리했다.
도쿄에서 운동화 쇼핑을 한다면 이 두 브랜드는 지나치기 어렵다
도쿄 운동화 쇼핑 두 번째 이야기는 일본 스포츠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식스와 오니츠카타이거다.
둘 다 한국에서도 익숙한 브랜드지만, 일본 현지 매장에서는 제품 구성과 매장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다. 특히 여행 중 직접 신어보고 고르는 재미가 있어서 도쿄 쇼핑 코스로 넣기 좋았다.
아래는 먼저 다녀온 도쿄 운동화 쇼핑 1편이다.
오니츠카타이거
긴자에서 만난 오니츠카타이거, 매장마다 다른 분위기가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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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inza Shippou Building, 5 Chome-6-2 Ginza, Chuo City, Tokyo 104-0061 일본
위치: 긴자역 A1출구 도보 1분
방문 당시 운영시간: 매일 11:00~20:00
먼저 들른 곳은 오니츠카타이거 긴자 매장이다. 한국에도 매장이 있긴 하지만 매장 수가 많지 않고, 원하는 사이즈나 컬러를 바로 보기 어려울 때가 있다.
반면 도쿄에서는 중심지에서 비교적 쉽게 매장을 만날 수 있어 여행 중 자연스럽게 들르기 좋았다. 일본 본토 매장답게 제품군이 넓고, 같은 브랜드라도 매장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컸다.
긴자에는 오니츠카타이거 매장이 여러 곳 있어 지나가다 보이는 매장마다 들어가 보게 됐다. 한 매장에서 끝나는 쇼핑이 아니라, 거리 자체가 하나의 쇼핑 루트처럼 느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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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장에 따라 콘셉트가 조금씩 달랐고,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도 있었다. 단순히 신발만 진열해둔 느낌이 아니라 브랜드의 분위기를 공간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라 더 오래 머물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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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간 톤의 내부 인테리어가 강하게 남는 매장이었다.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분위기가 조금 더 편안해지고, 상품도 더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.
멕시코66을 찾는다면 일본 매장 가격과 사이즈가 매력적이다
오니츠카타이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기 라인은 역시 멕시코66이다. 국내에서도 꾸준히 찾는 사람이 많은 모델인데, 일본 현지에서는 더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를 기대해볼 수 있다.
방문 당시 기준으로 국내 대비 가격 메리트가 느껴졌고, 인기 모델을 직접 신어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. 다만 인기 사이즈는 빠르게 빠질 수 있으니, 여행 막바지보다 초반 일정에 들르는 편이 마음 편하다.
한국에서 사이즈를 찾기 어려웠던 모델이라면 일본 여행 중 매장에서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다. 신발은 사진으로 볼 때와 실제 착화감이 다를 수 있어서, 현장 쇼핑의 만족도가 더 크게 느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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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장 안에는 한국인뿐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도 많았다. 그만큼 오니츠카타이거가 도쿄 쇼핑 리스트에서 꽤 강한 존재감을 갖고 있다는 느낌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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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자 매장에서는 구매한 물품에 자수 커스텀을 더할 수 있는 점도 인상적이었다. 여행지에서 산 신발에 작은 디테일을 남기면, 나중에 꺼내 신을 때도 그때의 기억이 같이 떠오를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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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니츠카타이거 매장은 물품 구매 후 택스리펀 금액을 바로 쇼핑에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. 도쿄에서 여러 매장을 돌 계획이라면 예산을 계산할 때 이런 부분도 함께 고려하면 좋다.
긴자 오니츠카타이거가 기억에 남는 이유
접근성이 좋고, 매장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단순한 구매보다 구경하는 재미가 컸다. 멕시코66처럼 인기 있는 모델을 찾는다면 사이즈와 컬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.
아식스 플래그십스토어
하라주쿠 아식스 플래그십스토어는 운동화보다 더 넓은 브랜드 경험에 가깝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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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〒150-0001 Tokyo, Shibuya, Jingumae, 1 Chome−5−8, Jingumae Tower Bldg, 1F
위치: 타케시타거리 초입
방문 당시 운영시간: 매일 11:00~19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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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으로 향한 곳은 아식스 하라주쿠 플래그십스토어다. 도쿄에 아식스 매장이 아주 흔한 편은 아니었고, 타케시타거리 초입에 플래그십스토어가 있어 바로 들러보게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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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플래그십스토어답게 규모가 크고, 제품도 다양했다. 라이프스타일 라인과 퍼포먼스 라인이 구분되어 있어 목적에 맞게 둘러보기 편했다.
아식스를 단순한 러닝화 브랜드로만 생각했다면, 이 매장에서는 그 이미지가 꽤 달라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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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에는 아식스가 다소 평범한 스포츠 브랜드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, 고프코어룩이 유행하면서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. 기능성 운동화가 패션 아이템으로 다시 보이기 시작한 것도 큰 변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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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아식스의 본질은 러닝화에 강한 브랜드라는 점이다. 라이프스타일화가 유명해졌지만, 실제로 신어보면 편안함과 안정감에서 브랜드의 장점이 잘 느껴진다.
의류, 키즈화, 잡화까지 둘러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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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국내 매장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의류 라인업도 다양했고, 테니스와 농구 등 카테고리별 제품 구성도 꽤 풍성했다. 일본에서만 생산하는 라인업도 보여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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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즈화 종류도 많아 선물용으로 둘러보기 좋았고, 잡화 코너까지 보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. 국내에서 이렇게 큰 규모의 아식스 매장을 자주 보지 못해서 더 새롭게 느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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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 당시 아식스 매장도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. 스포츠웨어나 러닝화에 관심이 많다면 하라주쿠 일정에 함께 넣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코스다.
운영시간, 면세 조건, 재고는 방문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방문 전에는 공식 정보와 매장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.
도쿄 쇼핑 동선에 넣기 좋은 운동화 매장 두 곳
오니츠카타이거는 긴자 쇼핑 중 자연스럽게 들르기 좋고, 아식스 플래그십스토어는 하라주쿠와 다케시타거리 일정에 묶기 좋다. 두 매장 모두 단순히 운동화를 사는 것보다 브랜드 분위기와 제품군을 넓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.
2026년에 도쿄 운동화 쇼핑을 준비한다면, 오니츠카타이거는 멕시코66 중심으로, 아식스는 러닝화와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함께 보는 방식으로 계획하면 동선이 훨씬 깔끔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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